1인 기업 이야기

[사업일지기록] 21.06 독서량증가, 신규비즈모델, 1~6월 저축액7천달성

필립입니다. 2021. 6. 21. 11:15




사직동 올드컨셉 카페




벌써 올해6월의 절반이 지나갔다. 나의 37살 절반이 지나간다. 나는 매월 현금흐름표를 작성하고, 연말이 되면 총 지출과 수입처를 확인한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8년간 적자를 기록한 달이 한번도 없다.

21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6개월간 7천만원의 저축액이 예상된다. 월 평균 1166만원을 저축한셈이다. 소득이 올라갈수록 세금이 정말 많이 늘었다. 우리나라는 간접세가 높다 그러더니 건보료와 국민연금 월납부액이 비상식적이라 느낄정도다. 프리랜서나 아르바이트를 종종 고용하지만 1인 사업자라 보통 4대보험 중에 고용, 산재보험은 납부안한다.

대출을 위해 얼마전 은행에 갔다 창구 직원분이 나의 소득증명서를 보고 많이 놀라셨다. 실소득이 높아서라기 보다 매출대비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인듯하다. 제조업을 하다보니 매출 100%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기 때문일까.
사업투자를 줄이고, 저축을 많이 할수록 한국은 손해는 느낌이다.

이래서 노동소득이 가장 불리하고 그 다음이 사업소득, 자본소득이 가장 유리하다. 이유는 세금때문이다. 20대에는 소득을 올리는 것에만 집중했다. 금융자산이 5억이 넘어가니 세금의 중요성을 알게되고, 30대중반이 되니 자산의 중요성을 알게됬다.


<세금우대>

자본소득 > 사업소득 > 노동소득





한국에서 직장인기준 노동소득으로 1년에 1억을 저축하려면 매년 2억정도의 소득을 올려야한다. 기본으로 내는 세금만 연 6,300만원이기 때문이다. 월 200~300지출을 하고 나면 딱 1년 1억 저축이 가능하다.

사업소득의 경우는 직원을 고용함으로써 정부에서 주는 혜택들이 상당히 많다. 지금 코로나로 고용지원되는 것만해도 1인 1,000만원이다. 창업 지원자금이나 여러 부가 혜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에 사업소득이 세금을 덜내진 않지만 절세할 수있는 방안이 좀더 다양하다.

자본소득은 합법적인 절세 상품이다. 비트코인이나 주식만하더라도 현재 양도차 세액이 '0'원 이다. 주식 대주주요건이 있긴하지만 대주주요건을 넘는 사람들은 어짜피 1년 1억저축 고민안한다. 10억넘어도 배우자 6억까지 세금없이 줄수 있고 자식도 10년 2000만원씩 상속하여 절세 할 수있다. 부동산은 나도 잘은 모르지만 대충봐도 너무 허술해서 매력적인 시장이라 생각한다. 자본금 2억미만으로 월 500만원의 #passiveincome 현금흐름을 만드는 분들도 있다. 세금, 대출이자 모두 납부하고 말이다. 이건 나도 4~5년 기간잡고 실행할 생각이다. 나도 나만의 수익률 20% 상품을 만들 것이다.

오전10시 출근하고 커피 마시며 일상을 시작한다. 6월달이 크게 안바빠서 그런가 감사한 일상이면서 좀 지루하다.
8년간 비슷한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유지했다. 이제는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하고 싶다.
올해 그것만 세팅해도 큰 수확일 듯 싶다.

나는 47살에 간절히 바래서 되돌아온 10년 전의 37살이다.
지금부터 내가 바라는 모든것을 창조한다.

나는 바란다.
- 품질 유지를 위해 생산량을 더 늘리지 않는다.
- 시간을 활용한 패시브인컴을 늘려간다. (책, 블로그, 월세, 배당)
- 목표량에 도달 시 더 부가가치 높고 올인할 수있는 사업을 만들어간다.
- 가족과의 시간과 커뮤니티와의 시간을 늘려간다.